일상 58

[1주차] 여의도 증권사 실무

12.19 (월) - 오늘은 여의도 증권사에서의 첫 출근날이었다. 8시까지 출근이지만, 오늘 새벽에 카타르 월드컵 결승을 하는 바람에 잠을 거의 선잠으로 2시간 정도 밖에 못 잤다. 정상 컨디션으로 점심을 맞이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 아침이었다. - 여의도의 첫 인상은 바쁨이었다. 생전 8시까지 출근은 해본적이 없다. 작년 겨울에는 수서역 부근에서 인턴을 했을 때도 9시까지 출근했었지만, 8시까지의 출근길에도 정말 사람이 많았다. 다행히 5호선에 사는 나로서는 출근시간이 25분 내외인 것은 정말 행운이다. - 아침에, 학교 선배님이자 사수인 진교 형과 함께 7층으로 올라갔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사실 정말 숨막혔다. 뭔가 딱딱한 느낌이 들었고, 꽤나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리의 공간이 넓어서 누가 뭐..

could have/ would have/ should have

[내가 쓰려고 하는 기록용 영어일지] 오늘은 유튜브를 보다가 쓸모 있는 표현을 접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흔히들 많이 써봤을 could have/ would have/ should have 의 표현법인데요, 항상 어떤 것을 써야할지 고민할 때가 있었습니다. 또, 이들의 미세한 차이점에 대해서 공부했던 기억도 나는데요. 저는 보통 문법적으로 철저한 정리보다는 회화 위주로 기억할만한 것들을 글로 남겨볼까 해서 정리를 해봅니다. could have / would have/ should have 먼저 should have/ could have/ would have 라는 표현을 가지고 여러분들의 오늘 상황에 대해서 한번 말해보고 살펴볼까요!? ● ● ● ● ● ● ● ● ● ● 말하셨나요!? 저는 오늘 일요일이..

[신발] 뉴발란스 530 스틸그레이

정말 정말 오랜만에 신발을 샀다. 평소에는 딱히 신발에 대한 투자를 안하고 대충대충 다녔었다. 여태 살면서 신발에 대해 가장 많은 투자를 했던 금액은 중학교 때 나이키 에어포스를 샀던 게 전부일 정도로 말이다!) 사실 나는 신발을 고를 때 에어포스 같이 비교적 높은 굽을 선호하진 않는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핏이 다른데, 반스처럼 낮은굽을 좀 더 선호한다. 예전부터 스니커즈를 신을 때도 보다 낮은 굽을 골랐었다. 이전에 신발을 골랐던 기준을 생각해보자면 1. 가성비 2. 굽이 높은지 낮은지 3. 굽이 높다면 차라리 신발 앞코가 독특한 디자인 4. 끈이 대놓고 보이는 디자인 보다는 잘 안 보이는 디자인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그래서 반스에서도 올드스쿨보다는 어쎈틱이나 슬립온,에라를 좀 더 선호하기도 했..

일상/💸 소비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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