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공항 입성부터 호텔 도착까지드디어 인천공항에서 LA공항으로 떠나게 됐다. 나는 창가 쪽보다는 복도 쪽으로 선호하는데,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나에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맨 뒷자리를 고른 이유도 눈치를 안 보고 오랫동안 서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화장실을 기다리는 척하면서 꽤 오래 서 있어도 되고, 내 뒤에 사람이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서서 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비행기 경로를 심심할 때마다 봤는데, '알루시안 해구' 라는 것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우리 집 알루가 생각났다. 알루시안 워딩 느낌 굿~ 기내식이 너무 맛있었다. 디저트마저 맛있었어요...역시아나..내 옆자리에는 강아지를 들고 타신 분이 계셨는데, 외국분이셨다. 가족분들끼리 단체로 미국으로 가는데, 출발할 때 이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