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2 Great Program

[Great Program] Communication Session 과 Project 에서의 계속되는 소통

letzgorats 2024. 9. 4. 00:54

Zoom 을 통한 Project Session

지난 프로젝트 세션에 할당받은 assignment를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토론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도 했다. 멘토분 Alex와 Shawn은 우리들에게 시차를 고려하지 않고 Slack에 언제든지 많이 질문하라고 독려했다. 질문을 많이 해야 진행상황을 잘 안 다고 사소한 것도 막히면 질문을 하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다.

AWS에 OpenVidu를 배포시키는 과정에서 충돌했던 문제들을 말했고, 해당 과정을 ppt 슬라이드에 잘 올려주신다고 답변받았다.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막막한 부분도 많지만, 그런 우리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시는 노력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다. 배포를 완료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모델을 적용시키는 단계로 갈 수 있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다양한 소통이 슬랙채널을 통해 계속됐다. 

 

 


Zoom 을 통한 Communication Session

 

Said 교수님과 진행하는 Communication Session을 진행했다. 사실 내가 참여한 이번 Communication Session은 저번에 한 번 했었지만, 나를 포함한 4명은 각자의 연구세션으로 부득이하게 불참했었다. 그래서, 이번 세션에서는 저번에 오지 못했던 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궁금한 점을 사람들에게 질문받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이번 세션을 들어갈 때 준비한 게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하긴 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했고, 영균이와 나는 각자의 역할을 사람들에게 말해줬다.

 

다른 학생들에게 내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좋았지만, 앞으로 더 확실하게 내가 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영어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계속해서 숙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Great Program이 진행되는 동안 각자 맡은 프로젝트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사실, English Session 에서는 영어에 대해서 배우면서 말하지, 프로젝트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떤 것을 하고 있는지 서로 잘 몰랐기 때문에 이런 자리는 소중했다.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 정확한 핵심과 말하는 순서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마지막 심포지움에서는 내 연구결과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할 텐데 이런 작은 기회도 연습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 추가로 다른 학생들의 프로젝트와 발표를 통해서 나도 나의 팀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하고 내가 맡은 프로젝트에 대해 열심히 해야 하는 의지를 얻게 되는 순간이었다.

 

 

항상 생각하는 건데, Said 는 정말 위트 있는 아저씨 느낌이다. 프로그램 디렉터이지만 너무나 친근하고 때로는 진중한 모습도 보여서 어서 빨리 직접 대면하고 싶었다.


Zoom 을 통한 English Session

 

이번 English Session에서는 면접을 대비해서 어떤 질문이 주로 나오고 그 질문의 의도와 적절한 대답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배웠다. 사실 이런 유의 수업은 학부시절 기술영어 과목을 들으면서 많이 준비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까보니까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수업 과정에서 서로 답변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10년 후에 자신이 어떤 것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적절한 대답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speech2 에 대한 과제도 이와 관련한 것이어서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그리고, 시제와 관련해서 다시 한번 배우고 새로운 것들도 습득했다. 자신감을 가지라는 Sunny 교수님의 말씀도 새겨들을 수 있었는데, 영어는 진짜 자신감인 것 같다. 자신감 있게 내뱉으면, 더 말을 잘하게 되는 나를 볼 수 있었다. 시제에 대해서도 By the time이라는 문구를 활용한 과거시제 표현과 미래 시제 표현을 배울 수 있었다.

 

다음 시간에도, 일상영어 대화를 통해 세션 물꼬를 텄고 시제 표현에 대해서도 다시 다졌다. 말하면서 배우니까 확실히 재밌었다. 단, 복수 동사들에 대해 우리가 헷갈릴 만한 주의사항과 꿀팁 등도 배울 수 있었다. 시제와 관련한 퀴즈도 24일까지 잘 완료했고, 여러 표현을 통해 문장을 만드는 활동은 이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적합한 활동처럼 여겨졌다.

 

미국 현지에서 직접 의회 인터뷰까지 진행한 이력이 있으신 Sunny 교수님 덕에 이해가 잘 되도록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 확실히 현지표현에 대해 미묘한 차이를 짚어주시고 한국 학생들이 어떤 것이 헷갈릴 만한 것인지도 잘 파악해주시면서 가르쳐 주심에 감사했다.


Zoom 을 통한 Project Session

 

이번에는 저번까지는 OpenVidu를 각 aws 인스턴스에 배포를 완료했으니, Mediapipe를 배포하라는 task를 수행했는지 체크하는 줌 세션이자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고지받는 세션이었다.

 

이제까지는 나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 영균이와 똑같은 것을 했다면, 이제는 파트를 나눠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영균이는 프론트엔드를 할당받았고 나는 머신 러닝파트를 할당받았다. 솔직히 나도 프론트엔드와 더 친숙해서 flutter 파트를 담당하고자 했지만, 머신러닝 파트도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앞으로 하는 업무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면서도 slack에 질문을 많이 하라고 Shawn이 DM으로 남겨줬다. 멘토분들 짱 :)

착한 Shawn & Alex


Zoom 을 통한 English Session

이번 English 세션에서는 월요일에 고지했던 대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진행 상황에 대해서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0분 정도 말하는 도중에서도 시제나 문법을 짚어보면서 사소한 오류를 교정해 주셨다. 프로젝트에 대해 무엇을 하는지 정리해 봐서 수월하게 말할 수 있었고, 어떠한 표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서 잘못 말한 것 빼고는 잘 말한 듯했다.

 

서로 말을 하는 도중에도, 문법과 시제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서로 어떤 연구를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들을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다른 활동으로는 틀린 문장을 공유화면으로 보면서 돌아가면서 틀린 부분이 어디인지 찾아내는 활동을 했는데, 명사, 부사, 형용사, 여러 시제 표현 등이 올바르게 표현되었는지 대체해야 할 단어는 무엇인지 등을 판별해 내는 활동이었다. 참여활동을 통해 틀린 문제를 가려내는 과정이 재밌었고, 헷갈릴 만한 문장을 서로 생각해 보면서 제대로 숙지할 수 있었다.

 

교수님께서 다음 시간까지 주어진 assignment 중에 article에 대해 제대로 읽고 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번 article 은 좀 길고 내용이 복잡해서 다시 한번 봐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번 수업 때는 의도치 않게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거의 밤을 새워서 수업을 들었는데, 오히려 각성효과 때문인지 말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았다. 말을 계속해서 더 많이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음시간에는 동명사와 to+R 을 써야 하는 동사와 둘 다 쓸 수 있는 동사들에 대해 계속 스피킹을 통해 연습했다. 문법 내용 자체는 중학교 영어문법이기도 한 걸로 기억하는데, 오랜만에 해서 감회가 새로웠지만, 이를 영어로 설명하면서 문법내용에 대해 스피치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것은 마냥 쉽지는 않았다.

 

이 외에도 지난 시간에 배웠던 명사, 형용사, 부사의 적절한 사용을 다시 복습하기도 했고, 또 어떤 단어의 동사형, 명사형, 형용사형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봤다. 기억나는 것 중에 하나는 perfer이라는 동사도 동명사와 to+R 를 둘 다 쓸 수 있었는데, 그렇다고 "I prefer to drive to work to walk"처럼은 못쓰고, to로 쓰고 싶다면, "I prefer to drive to work rather than (to) walk"와 같이 쓰거나 "I prefer driving to work instead of walking"이나 "I prefer driving to work to walking"처럼 말하는 효율성을 따져가며 써야 하는 경우도 배웠다. 확실히 예전에 알았었던 사소한 문법이어도 이렇게 상기하면서 스피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서 너무 좋았다. (이런 영어에 대한 계속적인 학습욕구는 현재 영어과외를 하는 나를 만들었고 지금은 굳이 기억하려고 안 해도 굉장히 익숙한 내용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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