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2

[홍대입구역, 마포구] 조선시대 컨셉의 술집 알바를 하다! + 알바를 하면서 중요한 마음가짐과 꿀팁 방출!

오늘은 홍대 술집에서 알바를 해본 경험을 말하려고 한다. 추가로, 알바를 하면서 중요한 마음가짐이나 꿀팁 등도 내용에 포함해보겠다. 이 날도 겨울 1월달이었고 금요일이었다. 내일이 주말이라 회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단기알바로 오게 됐다. 알바 경험이 꽤 있는 것이 채용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듯했다. 사실 나는 홍대를 대학생이 된 이후 부터 자주 갔다. 집과도 가까운 이유겠지만, 홍대 특유의 젊은 분위기가 그 땐 그렇게 좋았다. 술도 잘 안즐기지만, 술집의 분위기는 좋았다. 사람 구경하는 것도 홍대에 오는 또 다른 이유였다. 길거리만 지나다녀도 많은 버스킹을 볼 수 있었고, 개성있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지금 홍대에는 외국친구들이 엄청 많이 다니고, 예전 특유의 홍대 느낌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른..

[오목교] 대학생 첫 술집 알바

2017년 입시가 끝나고 대학생이 돼서 처음으로 한 정기 알바는 바로 술집 알바다. 오목교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술집 알바였는데, 평소 술집알바를 해보고 싶어 했다. 비교적 집이랑도 가까운 술집이어서 고등학교 친구 재범이랑 같이 면접을 보러 간 기억이 난다. 사장님은 백발의 아버지 세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셨고, 사모님은 조용하지만 재밌으셨다. 워낙 오래된 기억이라 정확히 회고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재밌게 알바했던 추억으로 남아있다. 술집이름부터가 "거리에..." 였는데, 젊은사람들보다는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술집이었고, 주변에 sbs가 있어서 촬영팀의 회식이 자주 잡혔던 것 같다. 기억나는 팀으로는 "정글의 법칙" 팀이랑 "백종원의 골목식당" 팀이 왔었고, 백종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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