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신병훈련소에 입소했었을 때의 경험을 풀어보려고 한다.나는 지금은 없어진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군복무를 했다. 위 그림에서처럼, 이기자부대는 상당히 빡센 부대로 정평이 나있어서 사실 정말 암담했다. 미필자 입장에서 군대 들어가기 전이 가장 슬픈 것 같다. 사실, 나는 대학교 1학년이 끝나고, 2018년 1월 2일 7사단 칠성부대로의 입대가 정해졌었다. 하지만, 7사단 칠성부대는 빡센 랭크의 A랭크에 속해있었던 부대였다. 그것도 그렇고 새해 1월 2일부터 군입대를 하기 싫었다. 조금 더 사회를 맛보고 가고 싶었다.하지만, 개강 전에는 무조건 군대를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입대 5일전에 지원을 했고 걸린 곳이 칠성부대보다 더 빡센 랭크인 이기자부대에 가게 된 것이다. 그렇게 2018년 3월 13일..